
윤은경간사 선교 보고(2022.12.4)

동역자님 안녕하셨어요? 윤은경간사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벌써 한 해가 지나가는데 돌아보면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어렵고 나라도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생길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그분의 계획하신대로 인도하십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다 알 수 없지만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원하십니다. 요즘 하나님의 의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 의지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학기 대면모임시작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수업도 그렇고 모든 모임들이 대면으로 바뀌었습니다. 3년만에 대면모임을 정기적으로 하려니 낯설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학생들과 대면으로 만나고 교제하니 그들의 삶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 모임 속에 순장과 순원들이 서로를 섬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새로운 학생대표단들 함께~
새로운 대표단 순장님을 세웠습니다. 대표순장 간호학과 임가연순장, 총무순장 약학과 전혜영순장, 회계순장 간호학과 오하영순장이 내년 1학기까지 함께 대표단으로 섬기게 되 었습니다. 서로 섬기려는 마음이 가득한 순장들이어서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기도해주세요.

연합 캠모(11/3)
11월 3일에 가톨릭대, 경희대, 강서대, 고려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에 있는 의료계학생들 이렇게 7개 학교가 같이 모여서 연합으로 캠퍼스모임을 했습니다. 평상시 각자의 학교에서 사역하다가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고 식사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 진행과 인도를 간사팀이 맡아서 했습니다. 이 학생들이 다른 학교들이지만 결국 병원에서 만나는 동역자들이기 때문에 학생시절에 서로 알아가고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이화아가페 홈커밍데이(11/12)
드디어 3년만에 홈커밍데이를 했습니다. 졸업한 선생님들도 기다리는 시간이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긴장이 됐지만 졸업한 제자들을 만나는 기대로 설레기도 했습니다. 홈커밍데이하는 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지만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와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선생님들의 학생시절 사역이야기가 도전이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병원에서의 힘든 시간에 대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졸업한 제자들을 만나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 웨이트(2023년 1월3-19일)

2020년 인도네시아 웨이트 이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웨이트(순장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 웨이트는 대면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됩니다. 3년만에 하는 대면 수련회여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이 있었고 신청했습니다. 간사진들과 학생들이 100명 갑니다. 제가 아가페 15년 있으면서 제일 많은 학생들이 신청한 거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상황이 아니라서 진행을 하는 간사들은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웨이트 기간 중에 진료사역도 합니다. 필리핀 오고 가는 과정에서 안전으로 지켜주시고 필요한 환경이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저는 웨이트 교육과 기도파트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계획을 지혜롭게 세우고 기도분량을 잘 채워가도록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023년 얼마 안남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2023년은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되면서 두렵기도 합니다.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을 따라 가다보면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제가 있길 원합니다. 저또한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고 용기있게 나아가기 원합니다. 동역자님도 2023년에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에 있길 기도합니다. 평안하세요~
2022년 12월에 사랑을 담아 윤은경간사가 보냅니다.
※ 윤은경간사 기도제목
1.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항상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2. 이화아가페를 섬기는데 지혜를 더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사모하게 하소서
3. 앞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가야 할 때 필요한 용기와 능력을 더하소서.
4. 저를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는 동역자님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게 하시고 은혜를 더하소서.
5. 필리핀 웨이트에 필요한 환경을 열어주시고 재정도 채워주소서.
이번 필리핀웨이트에 필요한 재정이 160만원입니다. 언제나 부족함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채워주실거라 믿습니다. 필리핀재정이 잘 채워지고 필요한 곳에 잘 흘려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CCC 간사들은 무명의 전도자들입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 영혼, 그리고 대학과 민족, 세계의 변화를 위해 사랑과 기도의 수고를 쉬지 않는 참순장입니다. CCC 간사들은 100% 후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역자님 민족의 소망인 대학생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후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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